서산시, ‘코로나19 확진’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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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확진’ 8명으로 늘어
  • 박두웅
  • 승인 2020.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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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석유화학공단 한화토탈연구소 중심 확진자 확산
방역팀이 동부시장 방역에 나서고 있다.
방역팀이 동부시장 방역에 나서고 있다.

 

충남 서산시에서 39일 밤 10시경 확진환자(한화토탈연구소 직원, , 54, 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지역사회가 긴장국면에 들어갔다.

10일 새벽에는 1번 확진자의 부인(53, 2번 확진자), 오후에는 같은 연구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3, #4, #5, #611일 10시 30분 현재 #7, #8번 확진자가 늘었다.

여기에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밀접접촉자가 다수 있어 앞으로 확진자 더 나올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한화토탈 직원 1번 확진자는 9일 오전 기침, 근육통, 오한 등 폐렴증세로 중앙병원을 거쳐 의료원으로 내원,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1번 확진자는 35일 장염증세를 보여 시내 모 내과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1번 확진자는 서산시 동문동 소재 현진에버빌 아파트에 거주하며, 동부시장 등 인근 마트 및 약국 등을 방문하였고, 부부관계인 2번 확진자도 동부시장 등에서 장을 보는 등 일상적인 활동을 계속해 방역당국은 7개 방역팀을 투입, 동선에 따라 긴급방역에 나서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날 오후에는 1번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연구소 직원들의 확진이 잇달았다. 이들은 대부분 연구지원팀 소속으로 회사 소유의 기숙사 및 동문코아루, 예천한성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맹 시장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자택 및 동선을 따라 방역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시민들께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및 접촉의심자가 280여명을 넘어서게 됨에 따라 이날 오후 서산의료원에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진대상자의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또 한화토탈 측은 비상사태에 돌입, 해당 사무실을 폐쇄, 방역조치하고 280여명의 본사 및 협력업체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의 유형을 3가지 유형으로 구분 대응하는 등 전직원 출장 금지, 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메신저와 전화 대화, 외부인 출입금지, 주말 다중시설 방문 자제 등 지침을 시달하는 등 감염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화토탈 측은 확진자들이 이용한 출퇴근버스와 동일버스를 이용한 협력업체 이용자 명단을 파악하고, 10일부터 식당의 조석식은 폐지하고, 주간 중식은 도시락 혹은 컵밥으로 대체 하는 등 전사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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