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개소 이어 추가 2개소 개원으로, 총 8개소 운영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모습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모습

 

서산시가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지원했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개원에 이어 2개소가 추가 개원함에 따라 서산시 관내에는 총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며, 70명의 정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두 어린이집은 지난달 21~22일 이틀간 개원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8일까지 휴원하며, 추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안정으로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들의 인건비가 보조금으로 지원되어 안정적인 교사수급이 가능하고, 종일반 외 시간연장 보육 등 취약보육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장점이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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