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 펼치겠다”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가 정의당 후보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가 정의당 후보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가 정의당 후보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신현웅 예비후보는 서산, 태안 지역에서 노동자와 서민, 약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동안 서산, 태안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상황이기 때문에 신현웅 후보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였으나,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는 18일 전격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 사실을 언론에 알려왔다.

신현웅 예비후보는 태안에서 출생하여 태안중, 태안고, 명지전문대학을 졸업하고 LG화학에 입사하여 지역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에 투신하여 서산 지역 재야의 대표 인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조정상 위원장은 노동자, 서민들이 안심하고 표를 몰아 줄 수 있는, 언제나 당신 편에 설 수 있는 후보자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신현웅 예비후보는 대산 공단과 태안 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결집해나갈 계획이라며, “현재의 민주당 정부와 지난 자유한국당 정부에서 실망한 분들이 정의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현웅 예비후보는 2005년 민주노총 화섬연맹 대전충남본부 수석부본부장을 시작으로 서산풀뿌리시민연대 공동대표,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위원장, 세월호 참사 대응 서산시민행동 공동대표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대표 및 서산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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