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합격생의 공부비법-서령고 3학년 노승국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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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합격생의 공부비법-서령고 3학년 노승국 학생
  • 서산시대
  • 승인 2020.0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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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를 함부로 정하지 말고 매사 최선을 다하자!
서령고 3학년 노승국 학생(서울대학교 합격)
서령고 3학년 노승국 학생(서울대학교 합격)

1. 서울대학교를 포함, 대학들이 고등학생에게 요구하는 것

바로 ‘학교 내(內)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입니다. 학교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제한되어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일례로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모의행정부’를 기획했습니다. 제가 교육에 관심이 있었기에 교육부를 비롯한 다양한 부서를 만들어 정책을 짜고 평가하는 활동들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제가 교육학과에 입학하는데 있어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자기주도학습을 많이 강조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은 ‘공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들에 있어서도 ‘자기주도’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2. ‘내신&생활기록부&수능’ 3박자의 중요성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으로 크게 내신,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수능이 있습니다. 이 셋은 절대로 독립적이지 않습니다.(물론 정시로 마음을 굳힌 학생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신 공부는 단순히 학교 성적을 잘 받는 것 이외에도 생기부 소재를 찾거나 정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됩니다. 세 가지 요소 모두 이렇게 양방향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태도’의 문제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을 갈 생각이었지만 수능을 등한시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결국 플러스 요인으로 돌아온다’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수능이 끝난 후 이틀 뒤가 다른 학교 면접일이었지만 수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 나온 덕에 다른 학교 면접 준비에 더 힘을 썼습니다.

제가 제목으로는 3박자의 중요성이라고 했지만 사실 하고 싶은 말의 기저에는 ‘제발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저도 이 말이 진부하다는 것을 알지만 이 말만큼 도움이 되는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때론 포기해야 할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3. 면접(구술) 준비법 (제시문 기반형 면접에 해당합니다.)

구술은 제시문 분석+답변 구조 & 배경 지식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 분석+답변 구조

: 기출문제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의 경향을 보면 각 학교가 중요시 여기는 지식을 알 수 있습니다.(서울대학교의 경우 Ex : 자연과 인간의 관계, 과학기술과 인간의 관계 등등) 또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잡는 연습, 키워드를 바탕으로 비교·대조를 하는 방법, 한계 및 보완점을 제시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연습이 많이 된다면 제시문 분석과 답변 구조를 잡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경지식

사회 이슈에 관심 가지기 :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예시를 들 때, 사회 이슈를 예로 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진로와 답변 내용의 유기적 연결 : 저 같은 경우 교육학과가 목표다 보니 ‘교육 관련 이슈’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한다면 ‘전공 적합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다문화 학생과 非다문화 학생의 차별 없는 교육’의 방안으로 ‘six-hat’기법을 활용한 문학교육을 언급했고, 이 외에도 PBL(현상기반학습)과 같은 교수 학습 이론들을 답변 속에 녹여내었습니다.)

배경지식의 키워드化 : 모든 지식을 외울 수는 없습니다. 주요 단어만 외워놔도 답변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내신TIP

내신 관련 대명제는 ‘시간에 비례하여 성적이 나온다’입니다. 남들보다 더 본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나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저만의 TIP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첫째.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기말고사 때 상대적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덜 합니다. 중간고사 때 못 봤다고 절대 좌절하면 안 되고 기말고사를 노리겠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둘째. 검색엔진을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모르는 용어, 개념이 등장하면 미루지 말고 즉각 찾아봐야 합니다. ‘이런 것도 알아야 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이 시험에 나옵니다.

셋째. 중간고사 이후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진단하는 것입니다. 시험기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모든 과목을 똑같이 완벽히 공부 할 수는 없습니다. 중간고사 이후 자신의 위치를 살펴본 후 강약 조절을 하시길 권합니다.

넷째.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해야 2등급이라도 나옵니다. 이것 역시 태도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한계치를 함부로 정하지 말고 무조건 1등급 혹은 100점을 목표로 공부합시다.

다섯째. 하루하루를 시험 하루 전이라 생각하고 공부합시다. 시험 하루 전을 돌이켜보면 누구나 하나라도 더 외우고, 하나라도 더 보려고 할 것입니다. 이 마인드를 매일매일 가져갑시다.

 

5.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고3 수험생들의 하루는 무미건조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곧 적응을 합니다. 각자 목표가 있을 텐데 적어도 수험생의 목표는 ‘대학 진학’일 것입니다. 대학 합격 통보를 받는 날까지 무미건조하게 하루하루를 묵묵히 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목표가 달성되어 있을 겁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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