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대죽리 주택화재에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명 대피

대산읍 대죽리 주택 화재 진압 현장
대산읍 대죽리 주택 화재 진압 현장

 

지난 118958분께 대산읍 대죽리 주택 아궁이에서 주변 땔감으로 연소 확대되어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고 주택이 붕괴되어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주인 김 씨(79,)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잠깐 방안에 들어가 있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경보음 소리에 나가보니 아궁이 주변은 물론 지붕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어 집밖으로 대피하며 주변에 신고를 요청했던 것.

해당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던 이황운 대산읍남성의용소방대장은 오래된 단독주택으로 화재 발생시 연속 속도가 빨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사고였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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