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수석동 도시개발 중단없이 진행중”
구역지정 및 기본계획 수립...금년도 충남도 실시계획 승인

맹정호 시장, 수석동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시장, 수석동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서산시장은 16일 수석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석동 도시개발은 중단없이 진행중이다라며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 및 도시개발 계획수립, 충남도 실시계획 승인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이준호 도시과장을 통해 올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마치면 내년도 지장물 보상 및 실시계획이 진행되고 내후년도 하반기에는 공사 착공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석동 도시개발이 무한정 지연되는 것은 아니냐는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에 대해서는 중앙호수공원 일대 및 예천2지구를 예를 들어 수석동의 경우 실질적으로 7~8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이준호 도시과장은 도시개발법이 바뀌면서 호수공원의 경우 5, 예천2지구의 경우 6년이 걸렸다. 다만 수석지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도로변 지장물이 상당히 많아 원만하게 해결된다면 6~7년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주민의 수석지구 개발 규모의 축소에 대한 불만에 대해 맹 시장은 기존 2030계획에서 서산시가 2030년 되면 27만 명 정도 될 것을 가정해서 도시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모두 아시다시피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2035년 되면 그때서 우리 시의 인구는 198천명 정도가 된다지금도 공급과잉으로 아파트 미분양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보고 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추후 인구가 당초 계획처럼 27만이 되고 30만이 된다면 수석지구도 2단계 3단계 사업으로 충분히 갈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서산시공용터미널 이전 및 시청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번 도시개발 계획에 터미널 이전이 포함되어 있다. 공공청사 이전에 관한 문제는 지금 이 시점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우리 시에는 중부지방 해양경찰청 유치, 문화회관이나 도서관 등 공공청사 설치가 필요하나 이런 모든 것들은 여건들이 만들어졌을 때 입지 선택을 결정해야 한다. 추후에 결정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남부산단 추진과 관련해서는 “SK건설과 협의 중이다. 기본 안은 공감했지만 합의서가 작성 된다고 산단조성이 되는 것이 아니고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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