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업단, 6개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

LINC+ 사업단 선정 이후 2018년부터 3년 연속 CES 참가

'CES 2020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한서대학교
'CES 2020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한서대학교

한서대(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0에 참가한다. 한서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LINC+ 사업단에 선정된 이후 2018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CES 2020 한서대 전시관에는 <한서대 LINC+ ICC 센터>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6개 가족기업이 제작한 혁신제품이 전시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 위드어스(대표: 허영회)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비접촉충전 발전기’는 비철금속 표면에 자기장 발생 원리를 이용해서 바퀴와 마찰하지 않고도 발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이 “CES 2020 혁신상”에 선정되었다.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의 대학은 단 두 곳에 불과하다.

▲ IOT 기술을 접목한 고양이 운동기구를 출품하여 CES 2019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차지하고 K-디자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리틀캣(대표: 김대용)은 기능을 더욱 고도화시킨 <리틀캣-2>를 출품했다.

▲ 다비오(대표:박주흠)가 출품한 <AI 비전 기반 실내 측위 시스템: Vision-based Positioning System>은 직관적인 실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제품이다. 다비오의 VPS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측위 기술로, 기존 측위 방식이 갖는 어려움을 개선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상에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구축할 수 있어 직관적인 실내 서비스 개발에 유용하다.

▲ (주)미라클 헬스케어(대표: 박의한)는 친환경 <에어샤워> 제품을 전시한다.

▲ 더 솔트(대표: 김동묵)는 세계최초의 전극이온 방식의 휴대용 히팅 디바이스인 <초소형 워터 워머의 개발 온수기 캠핑 제품: Smallest Portable Water Warmer with Electrode Heating Method>을 출품했다

▲ 지그재그(김진호 대표)는 기존 옷장보다 2배 얇게 설계하여 공간 활용과 디자인 및 효율성을 높인 옷장 <Clothin>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2019년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진흥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한서대 LINC+ 산학협력 프로젝트 제품이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한서대 가족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추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서대 LINC+ 전시관의 위치는 university innovation 구역 내 Sands Expo, Hall G(부스: 51541~51551)이다.

한편, 한서대는 LINC+ 사업단장인 김현성 산학부총장의 주도하에 아이디어가 좋은 기업을 발굴해 제품개발 및 디자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동안 많은 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호평을 받았고, 2019년 CES 한서대 LINC+ 부스에는 해외 바이어와 방문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특히 가족기업인 ㈜리틀캣이 IOT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고양이 러닝머신인 '리틀캣'이 CES 2019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스타 기업으로 부상했고, 국내외의 300여 언론사들이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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