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는 31일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미디어학과 안상우 입학사정관 외 31명의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진로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서일고 관계자에 따르면, 진로의 날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초청 진로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육 기부 진로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넓은 세상·높은 이상, 우리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국어국문학과, 수학과, 국방디지털융합과, 건설시스템공학과, 경제학과, 소프트웨어학과, 환경안전공학과, 행정학과, 신소재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영어영문학과, 화학공학과, 미디어학과, 심리학과, 전자공학과, 응용화학공학과 등 16개 학과로 나눠 입학사정관 및 대학생들로부터 학과 진로와 대학 생활 및 준비 자세 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했다.

미디어학과 강의를 한 안상우 입학사정관은 “서일고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내내 진지하게 참여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특히 신문방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경제학과 강의를 들은 2학년 이승현 군은 “강의를 듣고 난 후,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확고히 하게 됐고, 원하는 꿈을 꼭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강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용담 교장은 “진로 특강에 참여해주신 모든 대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직업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