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미세먼지 대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등 환경정책 높은 평가 받아

수상 기념사진

서산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충청남도 환경관리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관리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화학사고, 미세먼지 대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등 환경 정책에 대한 시군 협력 대응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2019년 추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 미세먼지 저감 노력, 기타 환경정책 우수사례 등 환경관리분야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서산시는 화학물질 관리 조례 제정 및 QR코드를 활용한 화학물질 운송차량관리 시스템 도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 소규모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적극적인 노력을 통한 군소음법 제정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맹정호 시장은 올해 화학사고 방지대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환경관리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2020년에는 환경안전팀이 신설되는 만큼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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