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기지 인근지역서 매일같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지원
지난 10월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원 등 꾸준한 대민지원 펼쳐

공군 20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요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방역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새 도래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항원이 전국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지난 11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방역은 K-10 제독차를 활용하여 기지 인근지역에 2,500리터의 제독수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역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방역지원을 주관한 화생방지원대 박지한 대위는 조류인플루엔자는 국가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심각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전비는 지금까지 총 25회에 걸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지원을 실시해왔으며, 오는 3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전비는 지난 10월에도 약 20회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방역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대민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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