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0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모습

서산시에서는 18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각계 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3호인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 성금 3억원을, 럭스피아 성석종 대표 성금 12천만원, 현대트랜시스 성금 8천만원, 현대오일뱅크에서는 28천백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또한 서산시새마을금고,()서산장례식장 권세순 대표, 에스앤씨산업, 서산시 양봉협회·연구회,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국화로타리클럽, )한국걸스카우트 서산시지구연합회 등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희망나눔 모금행사와 더불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홍보 캠페인도 실시해, 계절형 실직자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 찾고 도와 줄 것을 홍보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복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연말연시에 실시하는 성금모금 행사로 서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122,000만 원 모금액을 목표로 사회복지과와 각 읍··동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접수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어렵게 살아가고 계신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총 249천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서산시에 287천여만 원이 배분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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