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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 호3리 박길산 이장의 하우스에서 감태 손질에 한창인 아낙네들.
해풍과 햇빛에 건조작업중인 감태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감태 수확이 한창이다. 추운 바닷바람이 몰아치는 요즘 가로림만 팔봉 구도항 인근 갯벌에서는 감태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올해는 감태 작황도 좋고, 한 톳(100)37천 원으로 가격도 좋은 편이다.

감태 농가들은 새벽 2시에 일어나서 하루 종일 작업을 하는데 비하면 그리 후한 편은 아니라면서도 겨울 소득에 이만한 일이 없다고 즐거워들 한다. 한편, 감태는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 뼈를 건강하게 하고 치아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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