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0명과 6개 커뮤니티 운영.... 20회 이상 행사와 500여명 최다 참여

청년학교 커뮤니티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학교 커뮤니티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옥상극장커뮤니티
옥상극장커뮤니티

지난 5~11월까지 ‘2019년 서산시 지역 착근형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시 청년학교 커뮤니티활동이 지난달 23옥상극장커뮤니티를 끝으로 4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서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번화1로 문화잇슈 건물에서 진행됐으며, 주말저녁 야외 영화관람으로 힐링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소통을 나눔으로서 융합역량을 키우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청년학교는 총12회에 걸쳐 매회 약 20~40여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를 초정하여 강연과 토크쇼, 공연 등을 이어나갔다. 또한 현대사회에 부족한 인문·사회·역사에 관한 지식습득과 융합적인 소통 해결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토크콘서트커뮤니티도 함께 운영됐다.

퍼스널칼라와 소설 속의 역사, 음악, 고전 등에 관한 주제로 총 10, 10명의 강사 등이 열띤 강의를 펼친 이번 청년학교는 총 3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1017~20일까지 전시된 테마전시 커뮤니티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아트페스티벌 기간에 테마포토전시회와 버스킹공연도 함께 진행하였다.

 

<미니인터뷰>   청년학교 커뮤니티 학생대표 김슬기(‘청춘을 해봄대표)

 

청년학교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년학교 커뮤니티 학생대표 김슬기
청년학교 커뮤니티 학생대표 김슬기

 

많이 배우기도 했고 과정 또한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결과도 좋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 많은 청년들이 서산에서는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청년학교를 다니면서 문화가 없는 서산이 결코 아니란 결론을 얻었다.

청년학교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용기없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줬고, 특히 청년단체에 참여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많이 늘었다는데 대해 무엇보다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조언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서울에서 청년들이 자문을 구할 정도로 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밌게 하다보면 어느새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알찬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소득은 이제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도시 서산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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