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은 ‘2019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서산시립도서관(관장 이경식)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2019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지난 14일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9책 읽는 가족20187월부터 20196월까지 1년간 도서관 도서관리 프로그램에 기록된 도서 대출량, 가족 구성원이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 참여도 및 이용 성실도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서산시립도서관에서 1,644권을 읽은 유봉수 씨 가족과 대산도서관에서 1,212권을 읽은 권오상 씨 가족이 선정됐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가족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자 향후 1년간 대출권수가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경식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며,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추천한 가족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심사,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도서관장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선정 가족들에게 수여한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