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히 우승 기념 사진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히 우승 기념 사진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는 지난 15~1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남자초등부 1위에 올랐다.

서산초등학교 킨볼부는 작년 제11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남자초등부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 낸 저력있는 팀으로 올해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한 유일한 팀으로 예선 1위가 되어 디비전 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1. 2, 3위가 함께 경기한 디비전 라운드에 진출한 서산초는 상대 두 팀의 견제와 선수들의 긴장으로 인하여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1세트를 3위로 마감하였다. 학생들 스스로 조금 더 격려하고 집중하면서 2세트 1위를 차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으나 3세트에서 접전 끝에 져서 3팀이 모두 세트 동률인 상황이 됐다.

마지막 4세트, 이번 세트를 꼭 이겨야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공격 두 점을 성공시켜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두고 디비전에서 1위를 하여 우승을 하게 됐다.

안덕원 교장은 학교 체육관 공사로 연습할 시간도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한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 인성 및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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