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6~8일까지 2박3일 동안 관내 초등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일원을 찾아 문화탐방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제주 문화탐방활동은 우리고장 한화토탈(주)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조용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귤 수확철을 맞은 귤 따기 체험과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는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생각커지고, 마음이 넓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탐방단의 단장으로 참여한 차동초·조규동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을 떠나 타지를 경험하는 여행이야말로 따뜻한 인성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이번 제주문화 탐방활동에 참여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한 인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제주에서 2박3일 간 우리 학생들은 제주의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