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해수묵회원전' 18~21일까지 개최

'한국화 캘리그라피와의 동행'
'한국화 캘리그라피와의 동행'

“고운 단풍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이 깊어갑니다. 땀과 노고에 대한 결실을 거두는 계절에 정 나누던 회원들과 전시회를 가집니다. 늘 부족함을 알고 있지만 언제나 따뜻한 열정으로 조심스럽게 서툰 작품을 선보입니다. 오시는 발걸음에 가을만큼이나 그윽한 수묵화의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서해수묵회 박인란 회장은 전시회에 앞서 다소곳한 가을인사를 먼저 보내왔다.

서산 서해수묵회(회장 박인란)가 제19회 서해수묵회원전 ‘한국화 캘리그라피와의 동행’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8~21일까지 열린다. 서해수묵회는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좌를 통해 배운 작품으로 회원전을 갖게 되었다.

특히 이번 수묵화 전시는 남송 정명호 선생의 지도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노력한 회원들이 다양한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됨으로 감회가 남다르다.

'제19회 서해수묵회원전'은 서산시문화회관 Ⅰ,Ⅱ전시실에서 18~21일까지 열린다.

 

<미니인터뷰>  서해수묵회 김진영 회원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를 하다보면 마음이 순수해짐을 느껴....

서해수묵회 김진영 회원
서해수묵회 김진영 회원

“금년에 처음으로 캘리그라피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무엇보다 글을 쓰면서 시인의 감성적이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니 더불어 내 마음이 순수해짐을 느낀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집 정원에 있는 꽃화분이 캘리그라피 속 그림으로 들어간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지금처럼 캘리그라피와 한국화에 좀 더 매진하여 향후 개인전에도 도전해볼까 한다."

김진영 회원의 작품 '삶'
김진영 회원의 작품 '삶'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