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공모 예정지 ‘동부전통시장’ 현장투어 진행
조한기 위원장, 서산, 태안 지역 현안 사업 직접 챙겨

조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생활 SOC, 도시재생 등 서산·태안 지역 현안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도록 전략기획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는 6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장관급)과 전략기획위원 등 25명이 12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서산시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송재호 위원장(장관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맹정호 서산시장 및 시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시 관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 중 가장 눈에 띄는 일정은 전략기획위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함께 나서는 동부전통시장현장투어이다. 전략기획위원들은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예정인 '동부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장을 보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지역이 강한 나라’,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달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지난달 4,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심의를 통해 서산시 가족센터태안군 복합문화센터건립에 각각 국비 155천만 원, 251천만 원 지원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워크숍을 개최하는 전략기획위원회’(위원장: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과 중요 정책에 대한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구성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핵심 기구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직대)이자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지낸 조한기 위원장(직대)이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산, 태안 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조한기 위원장(직대)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지역 SOC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사업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고 지역 관계자와 소통한다면 지역 발전 현안 사업에 힘이 실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원래 워크숍 장소로 다른 지역이 추진됐으나, 조한기 위원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서산으로 최종 결정된 것이라며 이번 방문에 조 위원장의 역할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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