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시설물 수리, 의료 지원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 실시
총 9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신정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전비 장병과 군무원 20여명은 의료지원 및 홀몸 노인을 위해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서산시 자원봉사단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이발 및 네일아트를 지원하였으며, 의무대대요원들은 병원과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내·외과 검진 및 한방침 시술을 진행하였다. 또한, 공병대대 요원들은 태풍으로 고장 난 전기시설, 시설물 등을 수리하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병들이 봉사와 헌신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지난 1월 고북면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부대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사관단 및 군무원단에서 모금한 장학금을 비행음 영향 지역 초등학생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최미향 기자
vmfms0830@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