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산시 수석동 소탐산 위령탑에서 조국을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지난달 28일 서산시 수석동 소탐산 위령탑에서 조국을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회장 최광식)는 지난달 28일 서산시 수석동 소탐산 위령탑에서 서산시 관계자 및 각급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주민 등을 모시고 조국을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올렸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 전쟁 등 우리 현대사를 통해 북한군과 지역 공산세력, 무장공비들에게 생명을 빼앗긴 민간인 희생자 90여 만 명을 추모하고 이들의 자유수호 호국정신을 계승, 평화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일인 1030일을 전후해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전국적으로 거행하고 있다.

서산시지회는 1985년 반공희생자 위령탑 준공과 함께 매년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당시 희생된 자유수호 희생자 335명 중 28위가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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