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농업 육성‧지원 조례안 입법예고…농업‧취약계층 복지문제 대응 핵심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충남도의회가 취약계층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의 순기능을 접목한 사회적농업의 정착 기반을 조성한다.

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의 순기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교육, 고용 등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 조례안의 제정 취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농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농업 확산과 사회적농장 운영에 필요한 지역 단위 네트워크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 인력양성 사업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은 충남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농업의 순기능을 활용한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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