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2019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워크숍’ 실시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2019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2019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산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기원)에서 지난 1~2일 팔봉면 삼원레저타운에서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 및 서산시 사회복지 정책의 이해를 통한 서산시 사회복지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9년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서산시청 김선학 시민생활국장의 서산시 복지정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신기원 회장의 사회복지시설의 학대 현황과 종사자의 인권특강, 민간부문 사회복지사인 A플러스요양센터 이종찬 사회복지사와 늘푸른방문요양센터 김정수센터장의 주제강연에 이어 저녁 8시에는 맹정호 시장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신기원 회장은 특강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학대 및 인권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되고 있다시설운영자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와 함께 학대전담기관의 신설 및 예산과 인력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다수의 민간사회복지사들은 복지실천현장은 감정노동이 많고 온갖 굳은 일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다때로는 복지사들도 아프다고 말하며, 복지서비스 질 개선과 직결되는 복지사의 처우 개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복지사들은 구체적으로 계약직의 비애를 토로하며 정규직 전환 희망, 복지사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수당 인상 등 현장의 목소리 경청을 요구했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다양한 복지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계속 듣겠으며, 아울러 사람에 초점을 두고 복지시책을 펼 것이다일선에서 서산 시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으로 나와 같은 복지사들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위로를 받았다이 마음으로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위로하며 함께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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