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지하수 관측망 2018년까지 20개소 설치완료, 연내 2개소 추가설치 추진

보조지하수 관측망 시설 전경(2018, 대산읍 대죽리)
보조지하수 관측망 시설 전경(2018, 대산읍 대죽리)

서산시가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내 전지역에 20개소의 보조지하수 관측망을 설치해 국가지하수관측망과 연계·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6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개소(부석면 지산2, 음암면 부장2)에 추가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보조지하수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 전도도의 변동 상황을 시간별로 측정해 지하수의 변화를 자동 관측하는 시설로써, 이를 통해 지반침하, 수원고갈, 수질오염 등 지하수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하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지하수는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자원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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