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이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문화훈장 화관장을 수상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이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문화훈장 화관장을 수상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이 22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문화훈장 시상식에서 화관장을 수상했다.

이준호 원장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서산문화원에 몸담으면서 지역의 낙후된 문화환경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문화의 불모지인 서산에 1987년 최초의 문화행사인 서산문화제를 만들어 어울림을 통한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각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민속시연을 통해 우리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키는데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문화를 활용한 관광산업축제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서산해미읍성축제를 7년 연속 국가지정축제(유망축제)로 성장시켰다. 2007년부터는 서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서산문화원 지원육성조례를 만들어 안정된 지원 속에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서산영상미디어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증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5년여간 문화원과의 인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해왔다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증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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