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중학교(교장 장도훈) ‘옥동샘 학부모회’는 24~25일 양일간 등교하는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성연중 학생회 임원들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이선희 교육장, 김서래 교육과장, 전용문 성연면장, 김명희 성연파출소장을 비롯한 10여명 교육청 및 면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행복을 나누었다.

학부모가 새벽부터 직접 준비한 아침밥과 따뜻한 국물에 사랑을 가득 담아 교직원 및 서산교육지원청, 성연면사무소, 성연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바쁘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었고, 학교 청렴 캠페인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학생회의 홍보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경아 학부모회 회장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끼니를 거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아침밥은 부모의 사랑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바쁜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위해 함께 해준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훈 교장은 “부모님들의 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아침밥을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한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성연 교육의 장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