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 길마딩인 선정하여 후원인 맺어주기 등 지원 약속!

제4회 길마당축제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자랑하고 있다.
제4회 길마당축제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자랑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이것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들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보살펴 주어야한다는 뜻이다.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24일 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길마당축제 빨랑 오Show'2,000여명의 학생 및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산6개교가 연합으로 발표 및 경로잔치를 벌이는 이번 축제는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아이들이 각자 주어진 끼를 마음껏 펼치는 행복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2018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발족하였으며, 텃밭을 만들어 함께 농촌체험 및 음식바자회, 지역 어르신 초대 경로효친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길마당인 발굴 프로젝트일환으로 끼가 있는 학생을 길마당인으로 선정하여 후원인을 맺어주고, 나아가 다각도로 지원해줌으로써 미래의 대산읍을 빛낼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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