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246회 임시회 시정질문(10월 18일 시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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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246회 임시회 시정질문(10월 18일 시정질의)
  • 박두웅 기자
  • 승인 2019.10.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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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사고에서 간월호 수질개선 문제까지...”
시민들 “대안제시까지 이어진 수준 높은 시정질의였다”
제246회 임시회 모습
제246회 임시회 모습

 

유부곤 시의원,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은?”

환경감시센터 유치 및 안전관리계획수립 용역 11월 착수

고령사회 농업인력, 농작업지원단으로 풀어나가겠다

유부곤 시의원

유 의원의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 메뉴얼 구축필요성에 대한 질의에 시는서북부환경감시센터 유치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수립 용역 11월 착수 계획을 밝혔다.

18일 서산시의회 유부곤 의원은 시정 질의를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 메뉴얼을 구축해야 한다서산시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 문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선학 시민생활국장은 대산공단 내 사업장은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로 지난 20173, 1810, 19년 상반기 9건의 크고 작은 화학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대산공단 내) 대형재난 발생 사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은 20개소 정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엄격한 사업장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국장은 서산시는 한화토탈 사고 이후 대산행정복지센터내 화학물질 안전 전담 TF를 구성하여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6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북부환경감시센터를 대산에 유치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와 별도로 화학물질 제조유통현황파악과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수립 용역에 11월에 착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국장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함께 화학사고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대산 5사 유해물질 운반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설치해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무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 부곤 의원의 고령사회 농업인력 수급방안에 대해 부석농협과 서산농협에 각 1억 원을 지원하여 농촌인력 농작업지원단을 시범운영중이다. 농작업지원단은 농협농기계장기임대자와 마을 농기계소유자를 중심으로 모집한 일반지원단과 퇴직자, 사회봉사자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으로 올해 부석농협은 137대상농가 모집에 86농가를, 서산농협은 469농가 모집에 160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에 대해서 이 소장은 일반지원단의 경우 75세 이상 농가 0.5ha 이하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비의 2/3를 지원하고, 전문지원단의 경우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인건비에서 간식, 교통비로 일 8천 원을 보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소장은 내년도에는 9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개 읍면으로 확대, 고령사회 농업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맹호 시의원 시청 기피부서 해결방안은?”

, 전문직위 및 전문관 제도 및 특수업무 가점부여

, 시내버스 감회에 따른 시민불편, 미니버스로 푼다

김맹호 시의원

김맹호 의원은 서산시청 내 민원부서 및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5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의 기피부서로 교통과, 환경생태과, 자원순환과, 일자리경제과 등이 순위에 올랐다. 최근 환경이슈에 따른 갈등 및 민원의 급증에 따른 업무의 가중함과 정신적 피로가 타 부서 대비 높았음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

이에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은 민원부서 및 기피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과 관련 시는 교통과 2, 일자리경제과 1, 산림공원과 1명 등 총 16개 전문직위 및 14명의 전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년 1월부터 특수업무 차등수당지급 및 가점 부여를 통해 인세티브를 주고, 정기인사시 희망부서로 전보 하는 등 사기진작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국장은 민원 및 기피부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결원 시 우선 충원, 해당부서 정원 증원과 함께 하반기 인사부터 우수인재 우선 배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감회에 따른 시민불편도 지적됐다.

김맹호 의원은 대중교통수단(시내버스)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맹정호 시장에게 해결방안을 질의했다. 맹 시장은 현실적으로 내년 11일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상된다근본적인 해결은 운전기사의 충원이 답이나 총원 142명이 필요한 적정인원에서 현재 28명이 부족한 114명이 근무하고 있고, 올해만 14명이 이직하는 등 서령버스 인력충원에 어려움이 많다독려는 하고 있으나 내년에도 감회운영이 확대 시행되면 시민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맹 시장은 대산지역에 시범 운행하는 지선버스(미니버스)의 경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를 확대할 생각을 갖고 있다. 다만, 내년에는 환승 여건이 있는 해미면, 운산면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지선버스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부분적 대책을 설명했다.

 

이수의 시의원 대산공단 지역민 채용, 도급 확대 필요

대산5사 최근 3년간 서산지역민 신규채용 25.1%

간월호 준설, 수질개선이냐 모래채취가 목적이냐질타

이수의 시의원

대산공단 내 대산5사의 전체 근로자 중 서산에 주소를 둔 직원의 비율이 65%로 나타났지만 대산5사의 최근 3년간(2017-2019) 서산지역민 신규채용은 전체 928명 중 233명으로 2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의 시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8월 말 현재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등 대산5사의 전체 근로자 5256명 중 서산지역민은 3441(65.5%)이나 최근 3년간 신규채용은 25.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급현황과 관련 최근 3년간 대산5사의 도급현황은 20198월 현재 13364건에 3608억 원으로 대규모 공장 신·증설 등 공사 때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다 보니 서산지역업체는 자본과 기술력, 실적 등의 부족으로 대형 건설업체들이 수주한 공사의 하청을 받는 데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5사의 임원을 출석시켜 지역민의 채용율을 높여줄 것과 지역업체에 대한 도급율을 확대할 것에 대해 계획서를 서산시에 제출할 것을 요구해 확답을 받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이유에 대해) 계획서 대비 고용·도급율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장순환 건설도시국장은 시는 공장의 신·증설 시에 승인 조건으로 지역업체의 참여기회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을 유도하고 있다앞으로도 공장 신·증설 승인할 때는 지역업체의 수주 현황, 지역인재 채용 현황 등을 분석해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월호 수질개선 추진실적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간월호는 그동안 수도 없이 수질개선 투자와 연구용역을 반복해 왔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 1660ha에 달하는 준설을 하고 있지만 수질개선 효과는 없이 5급수에서 6급수로로 더 악화되고 있다. 앞으로 바다로 방류도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다면 과연 그 끝은 어디인가. 천수만의 보물인 모래 채취가 주 목적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더 나아가 천수만 농경지에 살포하는 액비저장소가 간월호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며 부실한 관리실태와 생활하수 월류수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농업용수 해결과 생태환경의 복원을 위해 물 순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천수만유역 수질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대안을 요약 설명하며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이수의 의원이 지적한) 모래준설의 수질개선 효과에 본인도 의문을 갖고 있다. 다만 준설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결론을 내기 어렵다고 답하고 간월호 수질개선 사업에 대한 권한이 서산시에 있지 않은 점에 해당 유관기관과 협조해 풀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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