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족사랑 독서캠프 모습
2019년 가족사랑 독서캠프 모습

 

부성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학부모회의 후원을 받아 20191010일 저녁 6시부터 930분까지 부성초 한우리관에서 2019 가족사랑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가족사랑 독서캠프는 학생들의 질 높은 독서교육의 완성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리 작가를 초빙하여 실시되었다. ‘이루리작가는 북극곰 편집장으로서 160여권의 양서를 출간하였고, 그림책 전문서점 프레드릭의 대표이다.

저서로는 북극곰 코다, 까만 코, 까만 코다, 북극곰 코다, ,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등이 있다. 11개국에 수출된 북극곰 코다 시리즈IBBY 국제아동청소년작가협회 선정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행사에는 총 20가족, 59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참가한 가족들은 간단한 저녁과 간식을 먹은 후 그림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그림책은 그림을 먼저 그리나요, 글을 먼저 쓰나요?”라는 학생의 질문에는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그림책으로, “처음 그림책을 만들 때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라는 질문에는 곰아, 자니?그림책을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질문에 다양한 그림책과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제시하며 작가의 답변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작가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늦은 밤, 가족사랑 독서캠프가 마무리되었다.

아들과 함께 참가한 한 아버지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서 이러한 특강에 많이 참여해 보았는데, 색다른 방법으로 진행되는 강의라 신선했다.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들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이는 이루리 작가님이 소개해주신 동화책이 너무 재미있다라며 기뻐했다. 이루리 작가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 교장은 많은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그림책 읽기를 통하여 따뜻한 인성과 감성을 기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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