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라정 화백 ‘스스로를 속이지 않기’ 주제로 작품전시 열어

 

12일 갤러리 아트토픽에서 박라정 화백이 개인전을 열였다
12일 갤러리 아트토픽에서 박라정 화백이 개인전을 열였다
12일 갤러리 아트토픽에서 박라정 화백이 개인전을 열였다
12일 갤러리 아트토픽에서 박라정 화백이 개인전을 열였다

 

저는 아주 많이 행복한 특권자입니다. 모든 것이 제 권한과 결정으로 이루어지며 진솔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무한한 자유가 허락된 달콤한 저만이 공간이 바로 그림입니다.” 위 글은 박라정 화백이 했던 말이다.

지난 12, 갤러리 아트토픽에서 박라정 화백이 개인전을 열였다. 인간이 곧 자연임을 화폭에 담은 박 화백은 그동안 환타지 회화의 세계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특히 박 화백이 펼쳐놓는 환상적 화폭을 보며 일부 관람객들은 몽환적 을 본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그 꿈은 작가의 것일 수도 있고 또는 관람객의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박라정 화백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전시는 눈빛을 매개체로 하여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라정 화백의 이번 전시는 108일부터 118일까지 충남 서산시 번화37에서 열리고 있다.

 

<미니인터뷰> 박라정 화백

대한 초현실의 세상은 바로 그림

나는 행복한 특권자다

 

Q 그림을 그리는 목적은?

 

감정을 교류하기 위함이다. 자연의 경이로움이나 삶의 강렬함과 전율 등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것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교감이 이루어지면 완성이 되는 것이다.”

 

Q 자신에게 그림은 무엇인가?

 

나에게 그림은 책임감 있는 일상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다. 또한 스스로를 속이지 않기라는 행복 추구의 정도를 찾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눈빛을 매개체로 하여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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