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용주 삶·문학전 낙엽과 시간 앞에서’ 성료

서산 문화회관에서 지난 3일, 시선집 ‘낙엽’을 기념하기 위해 ‘2019 유용주 삶·문학전 낙엽과 시간 앞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서산 문화회관에서 지난 3일, 시선집 ‘낙엽’을 기념하기 위해 ‘2019 유용주 삶·문학전 낙엽과 시간 앞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서산 문화회관에서 지난 3일, 시선집 ‘낙엽’을 기념하기 위해 ‘2019 유용주 삶·문학전 낙엽과 시간 앞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서산 문화회관에서 지난 3일, 시선집 ‘낙엽’을 기념하기 위해 ‘2019 유용주 삶·문학전 낙엽과 시간 앞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한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는 늘그막의 친구들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환갑에 많은 인물들이 붓을 들어 그의 작품을 옮겨 적었다라고 유용주 시인을 두고 소설가 한창훈은 이런 말을 남겼다.

지난 3일 서산 문화회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는 한때 MBC 느낌표로 유명한 유용주 시인의 시화전 ‘2019 유용주 삶·문학전 낙엽과 시간 앞에서가 맹정호 시장을 비롯 전국에서 찾아온 작가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유용주 시인의 환갑을 맞이하여 시선집 낙엽을 펴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화전을 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에 등장한 작가들은 유용주 시인의 친한 지인들로 이뤄졌으며 많게는 3, 적게는 1편의 작품을 재능기부로 받아 전시를 했다.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한 박남준 시인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겸손해지고 그러면서 고개 숙여지는 날이 바로 오늘인 것 같다유용주 시인이 걸어온 발자국들이 전시장에 가득 채워져 있는 것 같아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가을에 또 부럽기도 하고 같이 물들어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유용주 시인의 낙엽과 시간 앞에서3~9일까지 서산 문화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다음 전시는 15~22일까지 전주YB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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