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시민모임’ 발대식 개최

지난달 26일 열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시민모임 발대식 모습
지난달 26일 열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시민모임 발대식 모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시 유치를 바라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시민모임이 출범했다.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서산시 맹정호 시장, 시의회의원 임재관 의장, 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모임의 공동대표단으로는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기찬 대표회장, 전 한서대 송국범 교수, 전 서산시 조규선 시장이 참여했으며, 부대표단에는 서산시 이통장 협의회 가선숙 회장, 서산체육회 강명신 회장, 아름다운동행 김명환 회장, 행정동우회 방경태 회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이원식 충남지부장이 추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관할 구역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여 지휘권 행사가 유리한 점 산업주거 기능을 겸비한 자족도시로써 정주여건이 우수한 점 시유지로 매입절차가 간소하고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양 치안 수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점 모든 시민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서산 이전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서산으로 이전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와 협력하여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및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만나 18만 서산시민의 뜻을 전하겠다현재 2,200여명의 시민·16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주신 서명운동과 환영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서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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