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산2통 마을학교 학생 김유자 님의 시입니다.

 

김유자
김유자

 

 

 

 

 

 

 

 

바람

 

너 없는 세상은 생각도 못했다

네가 살랑 살랑 불어주면

나는 행복하다

 

네가 화가 나서 몸부림치면

사람들은 벌벌 떨고 있지

 

바람아

화내지 말고 살랑 살랑 불어서

온 세상이 행복하게 해주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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