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리의 쿠킹클래스
맛간장은 마늘과 대파, 생강을 베이스로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사용하여 감칠맛 높이고 사과, 배, 양파 등을 추가하여 깔끔한 단맛을 낸다. 일반적인 간장보다 염도도 낮은 편이고 볶음, 조림 등 밑반찬 조리에 적합하다.
이젠 대기업들도 소용량, 조리편의성, 특정용도형 등 새로운 맛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합성첨가물을 잘 따져봐야 한다. 조금은 수고스럽더라도 정성스런 음식은 나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지켜준다.
- 맛간장 -
* 재료 *
간장2리터, 설탕 900g, 물 2컵, 맛술 2컵, 청주 1컵
양파 2개, 깐마늘 50g, 생강 25g, 대파 4대, 당근 1개, 디포리 2개
마른표고 5개, 건고추 2개, 다시마 20cm 한 장, 통후추 1큰술, 슬라이스 사과 1개, 레몬 반개
* 이렇게 만드세요 *
❶ 냄비에 사과, 레몬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 뚜껑을 열고 강불에 끓인다.
❷ 간장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뚜껑을 덮고 50분간 끓인다.
❸ 슬라이스 해놓은 사과, 레몬을 넣고 5분간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❹ 뚜껑 덮은 채로 서늘한 곳에서 12~24시간 숙성 후 체에 걸러낸다.
❺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 하며 사용한다.
Tip
어묵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할 때도 맛간장을 넣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