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안성만 교수 “꿈은 자살률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강조

충남평생교육행복협회와 한서대학교 링크사업단이 나서서 자살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서산시민을 위한 특강이 이뤄졌다.
충남평생교육행복협회와 한서대학교 링크사업단이 나서서 자살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서산시민을 위한 특강이 이뤄졌다.

 

충남평생교육행복협회(이하 충평협)는 지난 19일 한서대학교 심운관에서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2019 서산시민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자살률 OECD 국가 중 최상위 등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충평협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사업단이 나서서 자살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한편 스피치 특강 중 제1당신은 지금 설레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의한 최미향 충평협 대표는 자살하는 사람치고 꿈이 있는 사람이 없다자신 속에 내재된 꿈을 발견하여 희망을 심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대표는 자신의 꿈을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사람과 기록하는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꿈이 있다면 반드시 눈에 띄는 곳에 써서 붙여놓아라라고 덧붙였다.

안성만 한서대 교수는 대한민국의 자살률 통계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대학에서도 국가문제를 공유해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나아가 꿈이 있다면 서산시민들의 자살률을 줄이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충평협 회원인 최연숙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의정토론회가 오후 2, 당진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와 평생교육담당자,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평협 한서대 이창식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도 평생교육담당자와 충평협 한서대 황연경 교수가 당진시 평생학습센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정토론회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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