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간월도어촌계 및 창리어촌계 주민과 연안 환경정화 활동 추진

 

서산시(시장 맹정호)20일 부석면 간월도리 및 창리 일원에서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해양수산과 및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간월도 및 창리어촌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양쓰레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및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서산 A·B지구 방파제에 떠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60톤을 수거했다.

김덕환 간월도어촌계장은 앞으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우리가 치우겠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간월도어촌계가 연안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평수 해양수산과장은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폐어구 및 폐어망 등을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 지역 어업인과의 합동 추진을 통해 행정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서산시의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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