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선수와 임원 1,654명 종합 5위 목표

양승조 충남지사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들.
양승조 충남지사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들.

 

100회 전국체육대회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양 지사는 3일 충남체고 선수단과 육상, 근대5, 태권도, 인라인롤러, 마라톤 등 5개 종목 200여명의 선수들이 훈련 중인 논산공설운동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선수들과 전국체전 상위권 달성을 다짐하며 조깅을 한 뒤 특별훈련비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선수 여러분은 충남과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가고 있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까지 후회 없이 준비하고, 거침없이 도전하길 220만 도민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이번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4일부터 7일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전에는 25천 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충남에서는 선수 1,214명과 임원 440명 등 1,654명이 종합 5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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