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에 김영배 前 민정비서관
조한기 前 청와대 1부속비서관 등 위원 위촉

조한기 전 청와대 1부속비서관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에 위촉됐다.
조한기 전 청와대 1부속비서관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에 위촉됐다. 좌측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제주대학교 교수), 우측 조한기 전 청와대 1부속비서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95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략기획위원회 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영배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을 위촉했다.

전략기획위원회는 김영배 전략기획위원장(전 민정비서관), 조한기 전 청와대 1부속비서관,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 제종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류한호 광주대학교 교수, 소준노 우석대학교 교수, 홍용표 ()한국디스커스센터 대표 등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으로 진승호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이기원 정책기획평가전문위원장 등 6개 전문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략기획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략적 설계를 제도화하고, 지속적 포용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기획해야 한다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배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핵심적 국정과제로 제시했다면서 지역주도의 계획과 성장,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략기획위원회는 균특법 운영세칙 제34, 35조에 따라 구성 되었으며, 향후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과 중요 정책에 대한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아젠다 개발 및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고, 정부 부처 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앙-지방정부의 플랫폼 역할과 분권과 균형발전의 제도화, 입법화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조한기 신임 전략기획위원은 청와대와 지역에서의 활동경력을 잘 살려 국가균형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달라는 위원장님의 당부가 있었다맡은 소임을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