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 문인화 대전 대상

서정숙 서예가
서정숙 서예가

 

서산지역 대표 서예가인 서정숙 씨가 제8회 충의공 정기룡장군 전국 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의군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서예문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효에 대한 내용으로 순수 창작작품으로 출전하였다.

서 작가는 2014년 대한민국 정조대왕 효 휘호대회 대상, 2016년 석봉한호 서예대전 한글부문대상, 2017년 전국 매창 휘호대회 대상에 이어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충청서예가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서 작가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전국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미력하지만 서예를 통해 서산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인 서 작가는 대한민국 한글서예대전 초대작가, 고양 아트페어전,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기념 전국서예작가 초대전 등 10여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행정자치부장관 주최 전국휘호대회 최우수상, 한석봉서예대전 대상을 비롯해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서예를 하게 된 동기가 40대 정도에 언젠가는 남편과 자식으로부터 서운해질 것 같은 날이 올 것 같아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여 시작하게 되었고주변이나 나 자신이 산만하면 안 써져서 항상 정돈되고 집안도 깨끗해져야 하고 마음을 차분히 해야 글씨가 잘 써 진다는 서 작가는 현재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붓타래 먹타래작업실에서 열정적인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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