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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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
  • 문윤식 기자
  • 승인 2019.09.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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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서산버드랜드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서산버드랜드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 주민의견수렴이 2일 서산버드랜드 전망대 1층 세미나실에서 용역사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주민 및 서산버드랜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산시는 지난 61~1028일까지 5개월 기간으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서산버드랜드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이날 간담회는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 한 주민들은 천수만의 생태관광 자원의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은 다양한 탐조프로그램과 함께 서산버드랜드 주변 습지조성 서산버드랜드 단지 내 다양한 생태조형물 설치로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관 주도 탈피해서 민관이 함께 하는 철새기행전 재운영 보다 적극적인 천수만 홍보마케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용희 천수만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 사무장은 박물관에 전시 된 박제 된 새가 아닌 사계절 탐조가 가능한 환경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김기찬 부석면이장단협의회장과 배영근 창리어촌계장은 인근 창리 및 간월도와 마룡리, 그리고 부석사, 검은여 등 부석지역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요구했다.

배재적 전 천수만생태공원화사업추진위원장은 천수만에 철새들의 서식지 제공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생태체험 및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랜드마크 조형물 조성, 버드랜드 진입로나 주변의 논을 매입해서라도 습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철새전문가와 함께 지역밀착형 생태관광전문가의 영입을 통한 천수만 생태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을 이었다.

또 해미읍성처럼 조례개정을 통해서라도 버드랜드도 전면 무료 개방해 방문객의 증가를 유도하고, 철새들의 서식환경변화에 따른 탐조대 설치, 철새들의 서식여건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는 AB지구 주변 태양광 설치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요구했다.

특히, 서산버드랜드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산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중장기적 계획수립, 그리고 적절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10여년 넘게 구축하고 있는 철새모니터링 자료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철새로 인한 피해를 입는 주변 양식장업자와 농업인들의 고충도 보듬을 수 있는 방안 강구 등의 의견도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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