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 홍성 혜전대학 진로체험 참여

학생들이 내 손으로 만드는 일식 체험에 참가하여 솜씨를 뽐내고 있다.
학생들이 내 손으로 만드는 일식 체험에 참가하여 솜씨를 뽐내고 있다.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20일 홍성에 위치한 혜전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탐색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2가지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일식 체험내 손으로 만든 침입 탐지기를 주제로 하였다.

내 손으로 만드는 일식 체험2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전경철 교수의 주도로 일본식 삼각 김밥, 유부초밥, 생선초밥, 캘리포니아롤, 일본식 된장국을 만들어보았다. 직업인으로서 일식 조리사의 업무, 호텔조리 외식계열의 교과목에 대한 안내와 일본 요리에 대한 학습의 개요와 트렌드를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일식 조리 전공 시 배울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전경철 교수의 요리 시연에 이어 학생들이 실제 요리 실습에 참여해 봄으로써 일식 조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 경험해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침입 탐지기수업은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오명관 교수의 진행으로, 전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자회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학생들은 체험을 함으로써 전자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침입 탐지기회로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들의 동작 특성을 이해하여 내 손으로 직접 기판에 부품을 배치하고 납땜을 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영택 교장은 이번 교육은 차량비 및 체험비가 모두 무료로 운영되어 가정에 부담 없이 서산중 학생 스스로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서산중학교는 인근 대학교와 함께 앞으로도 다채로운 진로체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