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편의시설 확충방안 논의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8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들의 모임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18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들의 모임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장 이연희 의원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을 포함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모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및 보행자도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연희 의원은 지난 초선 때부터 요구해 온 대회의실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가 지난 6월 완공됨에 따라 서별관 준공(1991) 이후 중증장애인들의 대회의실 첫 입실을 의미있게 여겨 적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장소를 대회의실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과 참석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연희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단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찬찬히 살피고 풀어가겠다오늘 논의된 내용은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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