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0개 문학인 단체 한 자리에 모여

 

2019 문학인 소통 한마당 모습
2019 문학인 소통 한마당 모습

 

 

한국예총서산지회에서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에서 후원한 2019 문학인 소통 한마당이 지난 810()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150여명의 문학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인 10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으로 한용상 한국예총서산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맹정호 서산시장의 인사말,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준호 문화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이사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어 이종신 서산시문화예술과장의 문학관 건립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질의응답이 있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처음으로 갖는 이 자리를 고맙게 생각하며, 서산의 지난 30여년의 급격한 성장을 지켜보며 빠른 성장보다는 삶의 수준과 질을 높이는 문학과 예술이 근간이 된 삶이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서산에 박물관과 문학관이 세워지길 앞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이사장은 문학인의 자세라는 강의에서 “‘서로 낮춰서 살아라라는 가르침은 부모님에게서 어릴 적부터 배운 몸가짐이였다. 모든 삶 속에는 문학이 있고, 문학은 우리 삶의 모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