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도 짓고 음식도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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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도 짓고 음식도 만들죠”
  • 김창연
  • 승인 2015.03.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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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농가맛집 '봄날' 유환근.권택순 부부

농가맛집 봄날을 운영하고 있는 유환근 씨는 고향 지산리를 떠나 오랜세월 동안 한식요리사로 활동해 왔다.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한식전문 주방장으로 활동해 오던 그는 지난1998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사를 지으면서 한식요리사로 활동해 온 경력을 살리고 싶어 많은 고민을 해왔죠. 그러다 지난해 충청남도 지원사업에 추억의 서산음식을 선보여 농가맛집 봄날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유환근 씨는 ‘지천에 널린 게 식재료’라고 말한다. 직접 농사지은 쌀과 채소들로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고 제철을 맞은 나물들이 인근에 많이 자라고 있어 곳곳에서 재료를 구하고 있다고.

농가맛집 봄날에서는 ‘황발이 밥상’과 ‘봄날 밥상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황발이 밥상은 황발이라 불리는 농게로 게장과 게국지 등을 만들어 상에 올린다. 봄날 밥상 한상차림의 경우 죽에서부터 물김치, 오절판, 전, 표고탕수, 돼지고기 수육 등 푸짐한 한상 차림으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유환근 씨는 “농가맛집 봄날은 농촌지역에 입지해 직접 또는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며 “서산의 향토 음식과 농촌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 663-3115
■위치 : 지산리 백운사 입구 방향 좌측.(부석면 지산철장길 37-7)
■가격 : 황발이 밥상(1만5천원), 봄날 밥상 한상차림(3만원)
김창연 기자  kcy84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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