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 메달을 수상한 서산시청 사격선수 단체사진. <서산시>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제35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에서 개인 금메달 4개, 단체전 금메달 4개로 올해 최다 성적인 금메달 8개를 획득했다.

제35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열렸으며, 50mRT, 300m소총을 제외한 전 종목을 겨루는 전국규모의 사격대회로서 서산시청에서는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둘째날에 25m여자권총 개인전에서 김정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홍성환 선수가 속사권총(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김영민 선수는 센터파이어와 스탠다드 권총 종목에서 개인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단체전에서 공기권총, 속사권총, 센터파이어, 스텐다드 권총에서 금메달을 휩쓸어서, 총8개 올해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금메달 이외에도 속사권총(남자, 개인전) 은메달, 스탠다드 권총(남자, 개인전) 은메달, 센터파이어(남자, 개인전) 동메달, 25m권총(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50m권총(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총 13개 메달을 휩쓸어서 명실상부 최강 서산 사격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신영 감독는 “금메달을 8개 딴 것도 기쁘지만, 작년과 대회결과를 비교해 선수 개개인 기량이 성장해서 기쁘다.”며“이 기량을 유지해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