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42일차를 맞은 지난 27일 서산톨게이트 화단에 꽃이 활짝 피어있지만 정작 사람들의 시선은 꽃보다 화려한 선전 팻말에 꽂힌다. 노사 양측이 한 발자국의 양보 없이 대치하고 있는 이 상황이 꽃이 지기 전에는 해결될지 안타까울 뿐이다. 이날 서산톨게이트에서는 ‘파업승리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사진 김신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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