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2015년 상반기에 진행된 ‘창의쑥쑥 유아레고’ 수업 모습. <사진 해미도서관>

해미도서관
해미도서관(관장 윤민경)은 유아부터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19개 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자격취득 과정인 ‘책놀이지도사 3급’ 1강좌, 학부모 및 일반 대상 ‘북카페 바리스타’ 등 12강좌, 유아 및 학생 대상 프로그램 ‘두뇌팡팡 몰펀놀이’ 등 6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해미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내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신청은 25일부터 1차 인터넷접수(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http://cnall.or.kr)를 진행하며 2차 전화접수 및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hlib.or.kr)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내용을 확인하거나 서산해미도서관(688-0351, 460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창연 기자 kcy8410@nate.com

 

탈북학생 위한
맞춤형 캠프 열어

▲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강사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차동초등학교>

차동초등학교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탈북학생 맞춤형 캠프를 실시했다.
차동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교실, 한국어캠프, 미술심리치료 등 강사들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미술심리치료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입국한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완화해주는 예술과 상담이 결합한 심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차동초는 다문화학생, 탈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우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연 기자 kcy8410@nate.com

 

초등 교사 대상
우쿨렐레 연수 열어

학돌초등학교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우쿨렐레 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역 내 희망자 10여개 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하루에 6시간(총 30시간)씩 교육 받은 이 연수는 김재영 강사(천안 삼익 실용음악 학원장)를 초청해 진행됐다. 맞춤형 직무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하와이의 민속악기인 우쿨렐레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연수를 통해 배우고 익힌 기능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쿨렐레의 구성 및 악기의 특징 △기본 연주법 △장르별 연주법 등 실제 악기를 다루는데 필수 내용과 악보를 보고 연주도 할 수 있도록 익혀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덕채 교장은 “이번 연수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면서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생활 속에 녹아드는 실용음악이 주는 심리적인 안정과 정서적인 풍요로움으로 개인은 물론 서산시 초등 음악발전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연 기자 kcy8410@nate.com


 

제14회 부석초 총동창회 체육대회

동창들과의 추억과 우정 다지다

▲ 부석초 제14차 총동창회 및 동문 체육대회

서산 부석초(교장 임혜숙) 총동창회는 지난 22일 모교 운동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2기 주관(조항오 회장)으로 ‘화합을 통한 모교발전, 친교를 통한 우정’이란 구호아래 제14차 총동창회 및 동문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총 동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짐하고, 동문후배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조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지만, 부석초 행사는 동문 뿐만 아니라 면민축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날 각기수별 대항 배구, 족구,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에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는 한편 장기자랑 등을 통해 93년 전통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부석초는 1922년 부석공립보통학교로 시작 9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서성석 총동창회장은 “오늘 동문 선후배님들간에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돌아보고 동문상호간에 우정을 재확인 하면서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 발전을 위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영선 기자 noblesse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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