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튀김 전문점 아딸 롯데마트서 만나세요”

떡볶이, 순대, 튀김 등 모두가 좋아하는 분식 메뉴
특제 소스로 맛낸 떡볶이, 초벌 거쳐 바로 튀겨낸 튀김

롯데마트 서산점 식품코너에 떡볶이, 튀김 전문점 아딸(아빠는 튀김, 딸은 떡볶이를 만들었다고 붙인 이름) 플러스 서산점이 자리 잡았다. 아딸은 매콤달콤한 떡볶이 외에 허브튀김과 허브탕수육 등을 앞세워 전국적인 히트를 친 체인점으로 떡볶이 및 튀김 마니아 사이에 이름이 높다.
특히 타 체인점들과는 달리 본사에서 만든 소스를 전해 받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 그대로 각 매장에서 소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바로 만든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아딸 플러스 서산점 백윤미 점주는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와 튀김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마련했다”며 “손님들이 떡볶이를 맛보며 쇼핑에 지친 몸을 쉬기도 하고 함께 온 사람 간에 정겨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개업한 아딸 플러스 서산점은 떡볶이를 비롯해 허브탕수육, 순대 등의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개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타 품목에 대한 판매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백 점주는 아딸 떡볶이 맛 그대로를 살려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사의 레시피 그대로 맛장과 깔장을 만들어 각각 5시간과 3시간에 걸쳐 숙성 시켜 배합하고 있다. 본사에서 포장 배달하는 소스가 아니라 직접 만들다 보니 맛도 뛰어난데다 튀김류를 비롯한 각종 메뉴들도 매일 아침 살짝 튀겨 두었다가 손님 주문 시 바삭하게 튀겨내 손님들의 식감을 사로잡고 있다.
“잔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번거로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더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번거로움은 감수해야죠. 항상 변함없는 아딸의 맛으로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딸 플러스 서산점은 쌀떡에 물과 소금, 쌀만 사용한다.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떡이 특징이다. 특히 포장 시 쌀떡의 식감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보존 포장을 하고 있어 매장에서 바로 먹는 맛을 최대한 유지시키고 있다.
운영 시간은 롯데마트 서산점이 운영되는 시간이면 언제든 가능하다. 세트메뉴도 마련돼 있어 다양한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주문해 맛볼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위치:예천동 롯데마트 서산점 내 지하1층 식품코너
■가격:잔치국수·잔치쌀국수(4천원), 허브탕수육(5천원), 칠리탕수육(5천5백원), 찹쌀순대(3천5백원), 쌀떡복이·아딸튀김 5개(3천원), 모듬어묵(1천원), 부산어묵 낱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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