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좋아하는 서산 순복음 교회 신도들
3부리그 중위권 지키며 선전

서산 투윙스는 서산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백종석) 성도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청년들과 젊은 집사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4부리그에서 활동해 오던 서산 투윙스는 지난해 부터 3부리그로 승격했다.
현재 12전 5승 5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도들로 구성된 야구단인 만큼 경기에 대한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나고 회원 간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을 토대로 화합과 단합이 잘돼 팀 분위기도 항상 밝고 즐겁다. 서산순복음교회 성도 중 야구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서산 투윙스는 야구 이외에도 교회 모임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키운다. 그결과 지난해 3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팀 내 분위기가 자리잡히기 시작하자 3부리그에 승격해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어 팀의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서산순복음교회에서 활동하는 신도들 중 새로운 선수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젊은 피 수혈도 타 동호회에 비해 활발하다.
‘서산을 빛내는 두 날개’라는 뜻의 투 윙스야구단은 하나님을 섬기고 야구를 즐기는데 목적을 두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특히 경기의 승패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회원 개개인의 열정을 담아 공을 던지고, 치는 과정에 뜻을 두고 있다.
“서산 투윙스는 야구의 재미를 배로 즐길줄 아는 모임입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성도들이 함께하며 쌓는 즐거움이죠. 이 두가지 즐거움이 함께 어울어지면 더 큰 즐거움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편 서산순복음교회에서는 서산 투윙스 뿐만 아니라 0191산악회, 닛시탁구선교회, 축구선교회 등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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