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 보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선호

읍내동 지역 주민들이 주택재개발 추진 반대 청원서를 지난 3일 서산시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태희 통장(42통)과 김충호 개발위원장이 220여명이 서명한 반대 청원서를 서산시에 제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대 청원서에 서명한 220여명은 읍내22·42·43통 주민의 약 70%에 해당하며 이들은 청원서에서 “지역주택조합 추진을 반대하고, 읍내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주택조합 조합원 구성 등 추진과정에 있어서 불법행위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방지대책 마련을 시에 요구하기도 했다.
반대 청원서를 제출한 주민들에 따르면 읍내21통(통장 류병관)도 반대서명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서산시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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