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 5명, 감사 2명 등 선출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건립기금 5백만원 약정

▲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산 평화의소녀상 건립시민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신현웅)가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남현우 변호사, 송국범 푸른서산 21추진협의회 대표회장, 송낙인 민주평통서산시협의회장, 송희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신현웅 민주노총서산태안위원장을 공동대표로 홍기영 세무사와 조진아 부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감사로 선출하며 추진위 진용을 구성했다.

이밖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 한석천 서산교육장, 김석돈 서산경찰서장, 김기흥 前서산시장, 이준호 서산문화원장, 도신 스님, 이한영 신부, 김신환 서산시수의사회장, 조한구 서일중고 교장 등 10명을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가 건립기금 500만원 약정서를 제출해 소녀상 건립 출발의 밝은 신호탄이 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윤미향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와 정신대 할머니들의 생생한 현장증언을 바탕으로 광복70주년을 기점으로 일본의 사과와 한일관계의 재정립을 역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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